서울은 구름만 많이 낀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다만 대기 불안정이 심한 경기 북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이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, 주의가 필요합니다.
오후 늦게부터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소낙성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
레이더 화면을 보면,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있는 모습입니다.
파주와 연천 곳곳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, 앞으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10~60mm의 소낙성 비가 내리겠습니다.
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,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국지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서울 25도, 대전과 광주 27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.
다만, 영남과 제주도는 대구와 제주가 29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다 싶은 느낌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.
내일은 경기와 영서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이후 다음 주까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909132119271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